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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소개팅 사이트 '뉴친소(newchinso)' 몸캠 해킹 협박 주의보···악성 앱 'lovem' 통한 사기 기승
2026.01.17
몸캠피싱 대응 전문 기업 아크링크는 최근 소개팅 어플 사이트인 '뉴친소(newchinso)'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lovem 피싱사기 및 몸캠 해킹 협박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아크링크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발생하고 있는 몸캠피싱 수법은 매우 치밀하다. 가해자들은 먼저 뉴친소와 같은 소개팅 사이트에서 피해자에게 접근해 호감을 사고 '사이트 메시지는 불편하니 카톡이나 라인으로 대화하자'며 외부 메신저로 유도한다. 이후 대화 과정에서 영상 통화를 제안한 뒤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거나 '얼굴 필터 앱이다'라는 구실로 'lovem'이라는 악성 APK 파일을 보낸다.
피해자가 이 lovem 악성 앱을 설치하는 순간, 스마트폰 내의 모든 연락처와 정보가 탈취되는 몸캠피싱 범죄가 완성된다. 가해자들은 이렇게 확보한 개인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리 녹화해둔 피해자의 신체 영상을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며 협박을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최근 기승을 부리는 뉴친소(newchinso) 몸캠 해킹 협박의 전형적인 패턴이다.
특히 이들은 피해자를 압박하기 위해 유포 협박까지 서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을 보내지 않으면 유튜브에 게시하거나 가족들에게 영상을 보내겠다"는 식의 협박은 피해자들에게 막대한 심리적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아크링크 R&D센터 관계자는 "뉴친소와 같은 소개팅 사이트는 상대적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가해자가 보내는 lovem 파일을 의심 없이 설치하기 쉽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은 어떠한 경우에도 설치해서는 안 되며, 이미 설치했다면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크링크는 악성 앱 정밀 분석 어플인 ‘닥터피싱’을 통해 피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닥터피싱 앱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악성 앱 여부를 분석할 수 있으며, 몸캠피싱 피해 발생 시 법률 및 심리 상담을 포함한 긴급 대응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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