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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몸캠피싱 대응기업 아크링크, 딥페이크 피해 영상 삭제 기술 개발 착수
1970.01.01
사이버 범죄 대응 기업 아크링크(Arklink)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를 돕기 위한 혁신적인 AI 기반 영상 삭제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크링크가 개발 중인 이 기술은 온라인에 퍼진 딥페이크 피해영상을 탐지하고, 플랫폼과 협력하여 삭제하는 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간 딥페이크 성범죄는 급증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21년 대한민국에서 보고된 딥페이크 성범죄는 156건이었으나, 2024년 7월 기준으로 297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범죄는 피해자가 직접 나서지 않으면 확산을 막기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딥페이크 범죄는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더욱 정교해졌으며, 피해 영상의 확산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피해자가 특정 플랫폼에 영상을 삭제 요청하더라도 이미 널리 퍼진 영상을 완벽히 제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따라 많은 피해자들은 자신의 이미지를 계속해서 인터넷 상에서 마주하게 되고, 이는 피해자에게 이중의 고통을 안기고 있다.”고 전했다.
아크링크의 박민재 대표는 “딥페이크 성범죄는 피해자가 본인의 피해를 인지하고 삭제 요청을 할 때까지 이미 영상이 퍼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피해자를 실시간으로 돕기 위해, 딥페이크 영상을 빠르게 탐지하고 삭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법적 규제를 시행 중이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센터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상담 및 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확산된 영상을 완벽히 제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민간 기업의 기술적 발전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딥페이크 범죄가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아크링크의 신기술이 이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