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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몸캠피싱·딥페이크 협박, 트위터·카톡서 기승… 아크링크 “맞춤형 대응 강화”

2025.06.24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전문기업 아크링크(Arklink)는 최근 트위터, 카카오톡 등 주요 SNS를 경유해 급증하고 있는 영상 유포형 협박 범죄에 대해 기술적·전략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X(구 트위터)는 과거 ‘n번방’, ‘박사방’과 같은 중대 디지털 성착취 사건이 발생한 플랫폼으로 지목된 바 있어, 사용자 본인의 주의만으로는 이미지·영상의 비인가 활용을 차단하기 어려운 구조적 취약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크링크에 따르면 최근 가해자들은 오픈채팅 및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을 매개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정서적 유대 형성을 가장한 사회공학적 기법을 구사하고 있다. 이후 음란 대화를 유도한 뒤,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권유하거나 유도하며 피해자의 기기 접근권한을 탈취하고, 이를 기반으로 민감 정보에 접근하거나 불법 촬영물을 확보해 협박하는 수법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아크링크 보안기술연구부서 김진욱 팀장은 “딥페이크 및 몸캠피싱 피해 직후, 공황 상태에서 송금이나 가해자와의 직접 소통을 시도하는 것은 위험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사건 유형에 최적화된 대응 전략을 전문가로부터 조속히 제공받는 것이 피해 확산을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아크링크 보안기술연구부서는 △악성 애플리케이션 분석 시스템 구축 △보안 솔루션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유지·고도화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위협 탐지 기술 개발 등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기술 운영을 수행하고 있으며, 진화하는 디지털 범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크링크는 향후 딥페이크 합성 영상, 악성코드 연계형 영상 탈취, SNS를 매개로 한 유포 협박 등 신·변종 디지털 위협 전반에 대응하는 전문 역량을 확대해, 실질적인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다.



썸네일 아크링크 보안기술연구 부서.png (대표)